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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의 추월차선, 언스크립티드>
    서평/Book. 2025. 8. 16. 17:43

    부의 추월차선, 언스크립티드 - 엠제이 드마코


    ‘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 다소 자극적일 수 있으나, '준비된 사람'에게는 정말 가능한 일이다. 그들에게 확보한 자율적인 시간이 행복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가 명확하다. 내가 생각하는 부는 선택, 시간, 자유, 행복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나의 퓨처셀프가 그려지고, 방향성이 정해졌으니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알아야 한다.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 <언스크립티드>는 여기에 대한 답을 해준다. 두 권의 책은 부자를 그리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자의 관점에서 설명해 준다.

     <부의 추월차선>의 핵심은 곱셈의 세계, 추월 차선의 길을 택하라는 것이다. 애초에 올바른 믿음을 바탕으로 정답에 가까운 구조의 사업을 만들어가야 가장 소중한 자원인 ‘시간’을 존중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가능하다. 그 사업은 ’필요’를 파고들고, 나에게 통제권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 사업을 통해 젊은 시간과 나이 든 시간을 바꾸지 않아도 되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언스크립티드>는 현실을 알려주고, 사업의 핵심인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한다. 그리고 가치를 제공하는 사람이 왜 소수인지 깨닫게 해 준다. 무엇을 하든 ’필요‘에 집중해서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 가치를 제공하는 나의 브랜드가 성장하는 모습은 마치 한 사람이 명성을 얻는 과정과도 같다.
    두 책을 통해 부를 향한 ‘무엇을?’과 ’어떻게?’에 대한 해답을 어느 정도 찾을 수 있었다.

     두 권의 책을 통해 자본주의에서 ’시간’이라는 가장 소중한 자원을 지키는 방법이 나온다. 단순히 사치를 위해 부를 갈망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결국 ‘시간‘이라는 한 점에서 모이게 된다. 누구나 자신의 시간에 대한 통제감을 원한다. 그 통제감을 바탕으로 자율성을 느끼고 싶어 한다. 그 자율성을 각자가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발휘하고 싶어 한다.
    어느 누구도 현대판 노예가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개몽’


     답은 사회가 정해놓은 각본에서 벗어나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사람은 대다수가 밟고 지나간 길을 따라간다. 그리고 그 대다수의 사람이 다른 대다수의 사람에게 대다수가 살아가는 방식이 일반적이고 정상인 듯 말한다. 아마 전 세계 사람이 이 두 권의 책을 읽어도 80은 일반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다. 뒤에 나오듯 소수만 사업에 성공하는 이유도 있지만, 그 시작은 인생 전반기 대부분을 할애하는 교육에 있다.

     산업혁명 이후 교육의 의미가 일부 퇴색되었다. 교육이 바로 공장에 투입 가능한 일반 근로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은 한 번쯤 들어봤다. 대학교육의 목적을 물어보면 ’취업’이라는 답이 ’풍부한 삶의 경험’이라는 답보다 먼저 튀어나오게 된다.

     전문교육은 조금 더 암울한 전망을 보여준다. 코로나 이후 열풍이던 코딩 학원과 개발자가 얼마를 받는다는 식의 얘기는 모두 사라졌다. 2025년 하반기에 코딩에 관심이 있어 시작해보려 한다면 정상적인 부모라면 먼저 말리고 볼 것이다. 이미 AI가 가장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극소수의 상위 개발자들에게 더 기울어지는 중이다. 과거 하루에 300줄의 코드를 작성하고 뿌듯하게 일과를 마무리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상위 개발자가 AI와 함께 하루에 10,000줄의 코드를 작성한다. 혼자서 극도의 생산성을 지니게 되었다.
    점점 더 극소수만이 크게 떠오르는 예술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모습이다.
    그 외 분야도 전문성 하나를 보고 달려간다면 미래가 쉽게 보장되기 힘들다. 저자는 부자가 되려는 사람에게 스스로 문을 좁히는 전문교육을 비판하고, 풍부한 경험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교육이 필요 없다는 것인가? 아니다. 학습을 멈추면 성장도 멈춘다. 저자는 추월차선에 올라타려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교육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했다. 한 사업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난잡하다. 여러 분야에 걸쳐 배움이 필요하다. 자신만의 교육 프로그램은 학습능력과 실행에 대한 강조에서 나온 말이다. 배움이 없다면 발전이 있을 수 없다. 추월차선 부자가 되기 위한 교육은 스스로 다양한 필요 분야에 뛰어드는 것이다. 말 그대로 뛰어들어서 몸으로 부딪히고 배운다. 미리 그 길을 걸어간 사람이 있다면 그의 지식을 학습한다. 그리고 실행한다.
    학습의 가장 중요한 전제는 ’실행‘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가능한 빠르게 부자가 돼야 한다. 한탕주의가 아니다, 오해말자. 분명한 사실은 오늘의 돈은 내일의 돈보다 가치 있다. 오늘의 시간도 내일의 시간보다 가치있다. 젊음의 팔팔한 시간을 팔아서 나이 든 시간을 사지 말아라. 그래서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에 시간이 포함돼 있다면, 가능한 빠르게 부자가 돼야 한다. 쉽게 부자가 된다는 말과 혼동하지 말자.
    처음시작은 시간의 중요성을 잠시 덮어놓을 필요가 있다. 시스템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어느 정도 갈아 넣는 과정이 필요하다. 단기적 불균형이 장기적 균형을 가져다줄 것이다.

     부와 꿈의 공통점이 있다. 둘 다 ‘과정’이라는 점이다. 과정을 통해 결과가 나오고, 사람들은 그 결과만 보고 운이다, 부의 성취, 꿈의 달성이라고 칭한다. 하지만 모두 틀렸다. 부와 꿈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다. 과정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결과 중 하나일 뿐이다. 위대함은 반복에 있다. 많은 작은 것들을 매일 실천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무수히 많은 결과들이 나오게 된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반복에 있다.

     추월 차선의 신념 체계에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나는 이 두 개가 가장 핵심이라고 본다. ‘시간‘과 ’실행 과정‘.
    내 정체성의 근간인 믿음은 기본으로 세팅하고 시작해야 한다. 그다음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시간의 중요성을 매번 상기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실행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다. 물론 세상 모든 사람이 추월차선의 개념에 매료되지 않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었고, 자연스럽게 많은 반발도 일어났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와 마찬가지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을 고르면 된다.

     


    ‘무엇을 할 것인가?’


     이 책은 어떻게 할지 방향성을 제시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큰 틀을 알려준다.
    사업의 핵심은 ‘필요와 가치‘에 있다. 내 사업이 한 명의 사람으로서 사회에 무슨 기여를 할까? 왜 내 사업은 시장에서 존재해야 할까? 내 사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가 있나?
    사업이라는 말을 접하면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명확한 초점을 ‘필요’에 맞추고 그 외의 잡다한 생각이 필요하다. 사업은 소비자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존재한다.

     책에서 가치란, ”사람의 삶에 편리와 즐거움을 더 해주는 것들을 만들어 냄“라고 한다. 즉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채워주는 게 가치이다. 여기에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가가 소수인 이유가 숨어있다.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다. 우리는 타인의 고귀한 부자 되기 플랜 따위에 관심이 없다. 단지 “그래서, 나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데?”를 생각할 뿐이다. 이 상황에서 나의 이기심보다 타인의 이기심 집요하게 들여다보는 이타심이 성공하는 사업의 바탕에 깔려있다.
    타인의 필요를 깊게 파고드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 고민을 수도 없이 다듬어 탄생한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다.
    결국 사업의 출발점은 한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필요의 영역을 찾고 아이디어가 다듬어져 시장에 선보일 준비가 되었다. 이제 필요한 건 ‘통제력‘이다. 경영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내 사업이 추월차선을 타고 기하급수적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가령 내 사업 아이템이 단 하나의 채널에서만 돌아가고 있다면, 그 채널의 생존에 내 사업의 존폐가 달려있다. 또는 내 사업이 타인의 결정권에 끌려간다면 장기적인 계획이 불가능하다. 통제력이 없다면 영향력도 한계에 부딪힌다.

     영향력이란 규모와 중요도를 말한다. 규모는 판매 개수이고, 중요도는 판매 가격이다. 결국에 이 두 가지를 통제할 수 있는 사업을 그려야 한다. 그래야 곱셈의 영역에서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굉장히 희망적인 사실은 규모와 중요도는 운과 실력의 영역 중 실력의 영역에 더 가깝다는 것이다. 쪼갤 수 있는 여러 요소로 나눈 각각의 곱이 결과이기 때문이다.
    매출을 예로 들면, 노출 x 유입 x 전환 x 객단가 (x a 재구매) = 매출.이라는 곱셈식이 나온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더 세부적으로 나누고, 각각의 요소를 개선시킬 실행 과정을 반복한다면? 그 결과가 곱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희망적인 사실에 더해 굉장한 진실이 또 숨어있다. 내가 만드는 매출 구조에서 나온 순이익은 곱셈으로 작용하는 걸 앞에서 확인했다. 그런데 이렇게 나온 순이익은 다시 한번 PER이라는 개념으로 곱셈을 거쳐 시장에서 평가받을 수 있다. 주식을 해본 사람이라면 산업 멀티플의 개념이 쉽게 다가올 것이다.
    그렇기에 핵심은 통제력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어떻게 행사할 것인가에 달려있다. 그렇게 순이익을 만들고 그게 한 번 더 산업 승수에 곱해지면 빠르게 부자 되기가 가능하다. 정말 가슴 뛰는 일이 아닌가?

     무엇을 할 것인가? 에 대한 대답이 나왔다. ’가치 사업에서 통제력과 영향력’이 핵심이다. 내가 실력의 영역으로 끌고 와 개선시킬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희망적이다. 그렇게 추월차선 사업을 발전시켜 목표인 ’나의 시간과 관계없이 살아남는 시스템‘을 만들면 된다.

     ‘시간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고, 통제력과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치 제공 사업에서 실행 과정에 전념해라.’ 두 권의 책에서 느낀 핵심이다. 저 한 문장을 달성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소요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분명히 달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의 추월차선, 언스크립티드> +
    믿음셋팅
    시간
    부=행복. 선택/자유
    과정/반복실행 - 부, 꿈
    추월차선식 돈의 역할
    필요/가치
    통제력 바탕 영향력
    순이익, 곱셈의 세계, 기하급수의 세계
    최악/최상 결과분석 & 가중평균 매트릭스
    라이프스타일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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